카테고리 없음

거래소 선택할 땐 최적화율과 수익성 확인하기

wealthguideblog 2024. 12. 3. 16:30

 

거래 플랫폼의 거래 환경이 좋은지 아닌지 판단할 때 거래 속도와 스프레드를 꼭 확인해야 하는 요소이지만, 완전히 기준으로 삼기엔 부족하다.

거래 수익성은 결국 플랫폼의 실행력, 최족화율, 알고리즘 그리고 안정성 같은 종합적인 지표가 결정 짓는다.

이런 방면에서 거래소를 선택할 때 봐야할 기준으로 네 가지를 정리했다:

- 일반 시세 최적화율

- 비농업고용지표(NFP) 발표 시 최적화율 

- 수익 안정성

- 복사 거래 수익률

 

 

일반 시세 최적화율

최적화율 = (수익 단수 / 총 단수) × (수익 단 수익률 - 업계 평균 수익 수준) + (손실 단수 / 총 단수) × (손실 단 손실률 - 업계 평균 손실 수준)

일반 시세 최적화율은 동일한 전략, 즉 똑같은 진입 및 청산 시기와 매매 방향성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에서 거래를 진행했을 때 평균 수익성을 측정하여 산업 평균과 비교한 결과를 말한다.

평균 수익이 업계 평균을 초과하거나, 손실 비율이 업계 평균보다 낮다면 해당 거래소는 시세 최적화율이 높은 거라고 볼 수 있다.

 

 

비농업고용지표(NFP) 발표 시 최적화율

NFP 발표 시 최정화율은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됐을 때 거래 효율성을 평가한다. 특히 발표 전후 10분 동안의 평균 주문 실행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문제로 전체 최적화율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도 여전히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는 플랫폼도 있으니 이들을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익 안정성

수익 안정성은 최적화 결과의 변동성을 측정한다. 예를 들어 플랫폼의 최적화율이 전체적으로 높더라도, 특정 상황에서 급작스런 오류를 일으키면 특히나 대규모 주문을 실행할 때 이런 일이 생기면 크게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익 안정성은 여러 기준 중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을 게산할 때는 표준 편차를 사용하지만,플랫폼마다 수익 성과가 다르니 단순히 수익으로 구분하기 보단 수익과 변동성의 관계를 더 잘 측정할 수 있는 변이게수의 역수를 참고 지표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이 값이 클수록 수익 안정성이 높다.

 

 

카피 트레이딩 수익률

이 부분을 추가한 이유는 최근 거래 추세가 카피 트레이딩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본 데이터에선 여러 거래소의 수익 계좌 중 상당 부분이 카피 트레이딩 계좌였다.

카피 트레이딩 수익률은 거래소 시그널의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카피 트레이딩 수익률은 거래소의 자격과 주문 최적화의 보조 지표 역할을 한다.수익 성과에 더 관심이 많은 전문 트레이더는 이를 통해 거래 플랫폼을 선택하는 게 좋을 수 있다.

 

 

물론 위 네 가지 기준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임으로, 괜찮은 거래소를 찾는다 할 때 참고용으로만 사용해 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