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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거래할 때 팁

wealthguideblog 2024. 10. 22. 17:31

 

금값이 올해 30% 이상 급등하며 21일에 잠시 1온스당 2,732.73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국제 정세와 연준 금리 인하, 미국 대선 등등 여러 요소가 겹치면서 금값의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걸로 보인다.

금 거래 시장은 지금 진입하기 최적의 상태이다. 그런데 금은 어떻게 거래해야 하나?

 

 거래하는 세 가지 방법

금 거래는 실물 거래, ETF, 그리고 계약 거래 나뉜다.

 

실물 거래:

직접 금을 구매하는 방식 (금 장신구, 은행에서 발행한 금 제품 등등)

 

장점:

실물 금을 보유하면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

 

단점:

1. 실물 금 보관이 어렵고 마모로 인해 가치가 하락할 수 있

2. 거래 및 현금화가 번거로움

3. 일반적으로 레버리지가 없어서 장기 보유 자산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추천하지 않음

 

금 ETF:

금 가격을 추적하는 ETF에 투자하는 방법

 

장점:

실물 금에 기반하여 간접적으로 금을 보유하며, 보관 및 저장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이 낮

 

단점:

1. 레버리지 없음

2. 펀드인 만큼 수수료, 정산 비용, 관리비용 등이 있음

 

계약 거래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시장에서 헤지하여 현금화하는 방식

 

장점: 

1. 자금 보관에 용이함

2. 쉽게 현금화할 수 있음

3. 레버리지를 통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

 

단점:

플랫폼마다 수익이 천차만별임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제일 괜찮은 금 거래 방식은 계약 거래이다. 자본금이 적고, 현금화가 용이하며, 레버리지를 통해 이 금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플랫폼에 따라 벌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건, 거래 플랫폼을 잘 선택해야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어떻게?

 플랫폼 선택

실물 금이 없으니 계약을 통해 금 거래하려면 브로커 역할을 할 플랫폼이 필요하다. 오더를 주고 유동성을 매치한 다음 최종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플랫폼은 필수불가결인데,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우선적으로 봐야하는 건 플랫폼이 합법적인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고, 그 다음 확인할 게 '내가 이득을 얼마나 볼 수 있는가'이다.

 

따라서 플랫폼을 선택할 때 아래 3가지 포인트를 확인하기 바란다.

 

① 강력한 규제

EBC 플랫폼 예시로 들자면, 여기는 영국 FCA, 호주 ASIC, 케이맨 CIMA의 세 가지 상위급 규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안전성과 합법성 면에서 일반 플랫폼보다 믿을만 하다.

 

강력한 규제를 받는 플랫폼은 수많은 제약과 여러 차례의 검사를 받아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라이선스가 즉각 취소되기에 내부 감사와 재무 팀이 항시 레이더를 작동 중이다.

 

② 자금 독립 보관 및 AAA 안전 등급

거래 시 자금을 독립적은 은행에 예치해 플랫폼에서 자금을 건드릴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이다.

 

믿을만한 플랫폼은 보통 자금 보관 은행 계좌 정보를 제공해 준다.EBC는 공식 채널에 바클레이 은행 계좌 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간과하기 쉽지만 무척 중요한 포인트인데, 플랫폼이 은행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실제로 확인해 보니 은행 계좌가 일치하지 않으면 그 플랫폼은 바로 배제하길 바란다.

 

그리고 은행 계좌도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국적의 은행을 다수 둔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하나는 자금 안전성을 보장하고, 다른 하나는 플랫폼 자격을 검사하는 등 각각 은행이 다른 감시를 수행하니 다중으로 안전 장치를 설치한 것과 같다.

 

③ 유동성이 좋은 플랫폼

유동성은 수익 공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유동성은 최적화된 오더를 수행하고, 슬리피지를 줄이는 데, 이는 즉 유동성이 높을수록 현금 전환율이 높다. EBC는 6개 이상의 최고의 유동성 제공업체와 연결되어 있어 기관형 견적을 직접 제공 주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적화 기술로 85% 이상의 오더가 다른 플랫폼보다 나은 가격으로 체결된다.

 

이렇게 말하면 체감이 잘 안 되는데, 예를 들어 현재 금값의 평균 스프레드가 2.8-3.2인데, EBC에선 그보다 훨씬 낮은 1.8-1.9 거래되고 있다. 이는 EBC 플랫폼의 유동성이 무척 높다는 뜻이다. 최근 EBC에선 주식 지수의 유동성도 강화해서 인기 주식 지수의 스프레드가 최대 85% 감소했다.

 

 금 거래의 논리 이해하기

앞서 말했다시피, 최근 글로벌 정세 등 여러 원인으로 금값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이번 말고도 언제나 시장에서 금값이 오르는 이유를 기민하게 파악해야 한다.

 

금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특징을 가진다.

  • 일반 등가물
  •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
  • 안전 자산

현재 대부분의 금은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미국 연준(Fed)의 금리가 인상되면 금값이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하면 금값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또 지정학적 긴장 상황, 즉 전쟁과 같은 글로벌 정세의 격동이나 경제 둔화가 발생하면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금값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기본 논리를 이해하면 기본적인 판단을 내리고 적절한 시점에 매도할 눈치가 생긴다. 물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세에 주목해야 하는 건 필수다.

 

다만 현실을 이렇게 간단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복잡한 분석이 필요하다. 필자는 이런 정보를 빠르게 받기 위해 EBC <골드 저널> 정보지를 구독했다. 금에 대해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주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포지션 유지, 손절매 배우기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며, 금 거래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반드시 리스크 관리를 주의해야 한다. 사람마다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고, 초보자라면 1-2배의 포지션을, 숙련자라도 5배를 초과하지 않는 것 좋다.

 

또 어떤 오더든 자본 손실이 5%를 초과하면 즉시 청산해야 한다. 전체 포지션과 개별 오더 손실 금액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관리하여 리스크를 통제하는 건 거래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이다.

 


 

이상 금 거래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현명한 거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