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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고르는 작은 팁 – 알고 보면 더 안전한 선택이 될 디테일들

wealthguideblog 2024. 10. 29. 20:30

최근 트레이딩에 뛰어들며 거래소를 찾아보는 일들이 늘었다. 보편적으로 아래 4가지 체크리스트만 확인해도 어느 정도 괜찮은 플랫폼을 찾을 수 있다.

1.     규제 여부

2.     독립적인 자금 관리

3.     거래 속도와 슬리피지

4.     입출금 편리성

 

이렇게만 해도 꽤나 신뢰한 수 있는 플랫폼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마음 편히 믿고 맡길 플랫폼을 찾고 싶다면, 여기서 작은 디테일도 함께 살펴보면 더욱 도움이 된다.

사업 권한 확인

먼저, 라이선스는 꼭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 라이선스만 해도 신청 비용과 보증금이 200만 파운드가 넘는데 여기에 큰 투자를 한다는 건 그 플랫폼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하지만 라이선스가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다. 각 사업에 맞는 별도의 권한이 있어야 하는데, FCA는 사업 유형에 따라 10가지로 세분화된 권한을 갖고 있다.

EBC의 경우 무려 15개 사업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빠르게 잡아 나갈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사업 권한을 보유한 플랫폼을 선택하면 플랫폼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독립적인 자금 관리 은행의 등급

많은 플랫폼들이 고객 자금을 독립적으로 관리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디에' 보관하느냐이다.

은행도 등급이 있는데,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은행에 자금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그 수준이 안 된다 해도 어느정도 높은 등급의 은행에서 자금을 보관하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BC는 영국의 유명한 바클레이즈(Barclays) 은행의 최고 등급의 Corporate Banking Account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이 계좌는 기업 연 매출과 예치금이 650만 파운드 이상이어야만 개설이 가능한 고급 계좌라, 자금 안전성이 확실히 보장된다.

서버 배치와 성능

거래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서버 위치이다. 서버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가 거래의 원활함과 직결되는데, 세계 다섯 개 금융 허브인 런던, 뉴욕, 홍콩, 싱가포르, 도쿄에 서버가 있는 플랫폼이 가장 이상적이라 볼 수 있다.

EBC 플랫폼은 이 다섯 개 금융 중심지에 모두 서버를 두고, 추가로 30여 개의 데이터 센터도 운영한다. 이 덕분에 EBC의 거래 속도는 단일 주문이 20ms(밀리초) 내로 처리되고, 매초 1,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 제공 여부

실시간 시세 제공은 플랫폼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일부 플랫폼들은 매일 고정된 시세표를 업데이트하지만, 실시간 가격 변동은 확인하기 어렵다. EBC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세와 스프레드(매수-매도 간 가격 차이), 거래 가능 수량까지 공개하며, 유동성까지 투명하게 보여주고, 어떤 상품은 제로 스프레드까지 제공해 거래 환경이 그만큼 좋다고 할 수 있다.


서비스가 비슷비슷해 보이는 요즘,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야말로 플랫폼의 차이를 만들어 준다. 본 포스팅에서 언급한 포인트들이 눈에 띄는 플랫폼이라면 꽤나 신뢰할 만한 거래소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