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lthguideblog 님의 블로그

요즘 같이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우수한 거래 플랫폼은 중요하다. 2025년엔 여러 복잡한 요소들이 얽히며 시장이 더욱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거래 플랫폼에 대한 요구는 더욱 까다롭게 따져봐야 한다. 그 실행력, 유동성, 안전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상품과 거래 도구들도 필수 요소이다. 오늘은 글로벌 거래 플랫폼 중 주목할 만한 플랫폼 5곳을 소개하려 한다. 선정 기준은 철저히 내 주관적인 관점이고, 참고용으로만 봐주면 좋을 것 같다.  1. EBCEBC는 최상위 규제 기관 라이선스를 갖고 있고, 거래 환경도 무척 우수하다. “신뢰할 수 있는 브로커”를 표방하는 만큼 거래 안전성에 무척 진심인 플랫폼이다. 주문 실행력도 빠르고 시장 가격, 하드웨어 아키텍처, 시장 도구 방면에서도 선진적인 편으로,..

다사다난한 2024년, 금 가격마저 2,800달러까지 올라서 조용했던 시장에 금이라는 유구한 안전 자산의 위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2024년 동안 금 가격은 40회 이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매번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게 최고점이라고 여겨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는데 다시금 상승세를 찍어서 손실을 본 경우도 많았다. 결과적으로 2024년의 승자는 꾸준히 금을 매수하고 갖고 있던 투자자들이 아니었을까...어쨌든, 그럼에도 2025년에 접어들면서 금 가격이 다소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2025년에도 금은 여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산일까? 이에 대해선 다음 몇 가지 요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동향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중앙은행의..

현재 시중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주문 흐름 도구 플랫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시장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문을 추적하고 다수와 소수의 포지션 변화와 주요 플레이어의 거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주문 흐름과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래 도구는 제대로 사용할 줄만 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있어서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시장의 추세를 다른 게 아니라 주문을 통해 파악하는 주문 흐름 도구는 다른 기술적 분석 도구와는 촤별화되는 부분이 있다. 주문의 위치와 주문량 크기를 통해 잠재적인 반전 신호를 잡을 수 있다는 거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주문 흐름 도구를 사용할 때 추세 반전 판단을 돕는 신호 3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POC(Point of Control)POC는 K-라인 내의 모든 가격대에..

T+0 거래 방식은 거래가 이루어진 날에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거래 방식인 T+1에선 1일 후 결제가 이루어지고, T+2는 거래 후 2일이 지나야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이에 반해 T+0 거래 방식은 거래 당일에 모든 거래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더 빠르게 자금을 회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주식 거래와 T+0미국 주식 시장은 T+0 거래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조건부 T+0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미국 주식 거래에 사용되는 세 가지 계좌 유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1. 현금 계좌현금 계좌는 T+1 시스템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오늘 10만 달러로 주식을 매수한 뒤 같은 날 11만 달러에 매도했다고 가정했..

지금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3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걸로 보이는데, 만약 추가적인 정책 호재가 이어지면 주가의 추가 상승도 충분히 예측해 볼만 하다.그중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상위 50개 주요 종목을 추적하는 MSCI 미국 지수가 최근 금을 제치고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 중 하나로 부상했단 점이다. 금 대비 MSCI 지수는 단기적인 우위가 당분간 유지될 것 같다.이런 호황을 누리는 미국 주식 시장, 지금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오늘 포스팅은 미국 시장에 뛰어들기에 앞서 추천하는 두 가지 투자 방법을 소개하겠다.‘미국 주식 7대..

거래 플랫폼의 거래 환경이 좋은지 아닌지 판단할 때 거래 속도와 스프레드를 꼭 확인해야 하는 요소이지만, 완전히 기준으로 삼기엔 부족하다. 거래 수익성은 결국 플랫폼의 실행력, 최족화율, 알고리즘 그리고 안정성 같은 종합적인 지표가 결정 짓는다.이런 방면에서 거래소를 선택할 때 봐야할 기준으로 네 가지를 정리했다:- 일반 시세 최적화율- 비농업고용지표(NFP) 발표 시 최적화율 - 수익 안정성- 복사 거래 수익률  일반 시세 최적화율최적화율 = (수익 단수 / 총 단수) × (수익 단 수익률 - 업계 평균 수익 수준) + (손실 단수 / 총 단수) × (손실 단 손실률 - 업계 평균 손실 수준)일반 시세 최적화율은 동일한 전략, 즉 똑같은 진입 및 청산 시기와 매매 방향성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에..

트레이딩 중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무엇일까? 바로 ‘거래 비용’ 이다. 거래 비용은 수익 공간을 결정하고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일번적인 거래 비용에는 스프레드와 스왑 비용(또는 롤오버 이자)이 있다하지만 실제 거래에서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숨은 비용(hidden costs)이다.숨은 비용은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야금야금 거래 수익을 잠식한다. 그리고 낮은 스프레드와 스왑 비용에 가려져 이 숨은 비용은 간과되기 쉽다. 오늘은 외환 거래에 존재하는 숨은 비용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려 한다.  1. 슬리피지(Slippage)아마 숨은 비용 중 가장 유명한 게 이 슬리피지일 것이다. 슬리피지는 시장 유동성이 부족할 때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인 예로는 2017년 4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당..

MT4는 마이다크사가 개발한 외환 거래 전용 플랫폼이고, 수 많은 트레이더가 애용하는 거래 도구이다. 현재 전 세계 80% 이상의 거래가 MT4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고, 그 안정적인 코어와 풍부한 기능, EA 시스템과 커뮤니티의 유용함 덕에 전 세계 트레이더에게 인기이다. 그래서,이 MT4는 정확히 무엇이냐, 가 오늘의 포스팅 주제이다. MT4란 무엇인가?일반적으로 말하는 거래 플랫폼과 MT4를 혼동할 수 있는데, 실제로 MT4는 ‘거래’에 집중되어 있고, 우리가 평소 말하는 거래 플랫폼은 ‘브로커’에 가깝다. 거래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거래 시스템인데, 사용자와 유동성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한다. 각 거래 브로커는 MT4이나 다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명령을 받고, ㅇ를 전문 FIX API를 ..

매일 변수가 넘쳐나는 주식시장에서 규제 기관이 정말 소용 있을까? 그럴바에 차라리 규제가 느슨해도 수수료 낮고 이용자 많은 거래소가 낫지 않을까?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터다. 대체 ‘규제’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걸까 의문이 드는 사람들 말이다.하지만 반대로, 만약 규제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규제가 모든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믿을 만한 규제는 대부분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지금까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기 투자자 자금을 들고 튀었다는 말은들어본 적 없지 않은가.그러니 FCA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금융 규제 기관은 그만큼  내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거다. 만약 규제가 없다면, 가장 큰 문제는 3가지다. ① 플랫폼의 조작 가능성규제가 없는 거..

외환 마진 거래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큰 금액을 운용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 방법으로 꼽히지만, 고위험 고수익의 특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포스팅은 외환 마진 거래를 할 때 유의점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외환 마진 거래란?외환 마진 거래는 말 그대로 보증금을 활용해 큰 금액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개의 외환 계약(1랏)의 가치는 10만 달러이다. 일반 거래에서는 이 금액 전액을 준비해야 하지만, 마진 거래에서는 적은 자금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100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10만 달러 ÷ 100 = 1,000달러만으로도 1랏을 매수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