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변수가 넘쳐나는 주식시장에서 규제 기관이 정말 소용 있을까? 그럴바에 차라리 규제가 느슨해도 수수료 낮고 이용자 많은 거래소가 낫지 않을까?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터다. 대체 ‘규제’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걸까 의문이 드는 사람들 말이다.하지만 반대로, 만약 규제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규제가 모든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믿을 만한 규제는 대부분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지금까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기 투자자 자금을 들고 튀었다는 말은들어본 적 없지 않은가.그러니 FCA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금융 규제 기관은 그만큼 내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거다. 만약 규제가 없다면, 가장 큰 문제는 3가지다. ① 플랫폼의 조작 가능성규제가 없는 거..